주원, 한중합작 영화로 대륙진출..한경과 호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5.05 16: 25

 배우 주원이 중국 진출을 한다.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원은 한중합작영화인 '하유교목 아망천당'에 캐스팅 됐다.
'하유교목 야망천당'은 중국 최고의 국영 배급사이자 투자 제작사인 CHINA FILM과 중국 최고 엔터테인먼트사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에서 공동기획, 투자, 배급하는 작품으로 한중합작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영화의 원작은 중국내에 4년 동안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인터넷 소설로, 이 소설이 영화화가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독자들과 팬들에게 이슈가 된 바 있다. 
 
제작사는 현재 중국역대 흥행순위 9위, 로맨스부문 역대 1위영화 를 기록한 영화 '우리가 잃어 버릴 청춘'의 제작사이며, 미국 파라마운트와 공동투자제작 영화 '마르코폴로'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주원은 중국의 젊은 배우로 곧 개봉할 헐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4'에 출현한 한경과 공동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연출은 조진규 감독이 맡았다.
 
제작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의 이상규 한국지사 대표는 "주원의 드라마가 중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얼마 전 주원이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현을 확정했다는 기사에 중국내에서 관심이 뜨겁다"라며 "중국의 클래식열풍과 한류드라마의 기대감이 합쳐져 상당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 영화작업 또한 최고의 중국영화 파트너들과 주원의 연기력이 합치면 중국내에 상당한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유교목 아망천당'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멜로영화로  촬영은 5월 중순부터 이뤄지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촬영될 예정이다.
 
한편, 얼마 전 주원이 촬영을 종료한 영화 '패션왕'은 이달 개막하는 제 67회 칸 영화제의 필름마켓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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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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