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부터 유승호까지, 올해 전역하는 ★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06 11: 02

배우 지현우가 6일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한 가운데 올해 제대하는 스타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현우는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 위치한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육군 만기 제대해 간단한 팬미팅을 가졌다.
오는 7월에는 배우 이제훈, 김무열, 슈퍼주니어 이특 등이 전역을 한다. 이제훈은 지난 2012년 10월 입대해 서울 경찰홍보단에서 복무 중이다. 입대 전 영화 ‘건축학개론’, ‘고지전’, ‘파파로티’ 등에서 활약한 그는 전역 전부터 수 많은 시나리오와 시놉시스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근 병가 휴가 논란에 휘말렸던 김무열 역시 7월에 제대한다. 앞서 김무열은 육군 12사단에서 군 복무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도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았다. 김무열 측은 ‘복귀명령대기 상태’라고 전하며 만기 제대할 것을 알린 바 있다.
이특은 7월 29일 전역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멤버로서 강인, 김희철의 뒤를 이었던 이특은 동료 성민에게 입대 바통을 터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특과 비슷한 시기에 입대했던 에이트 이현 역시 올해 전역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국군병원에서 퇴원한 마이티마우스 상추는 8월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당시 상추는 강원도 춘천 국군병원에서 6개월 째 장기 입원 중인 사실이 알려져 특혜 의혹에 휩싸였지만 상추 측 관계자는 “상추가 외부 병원에서 두 차례 수술을 받은 후 물리치료 등을 위해 국군병원에 입원했다. 의가사제대 심사에 들어가도 될 정도로 안 좋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자대에 복귀한 상추는 훈련을 마치고 8월 초 만기 제대를 한다.
그런가하면 2013년 3월 MBC 드라마 '보고싶다' 종영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에 입대, 조교로 군복무하게 된 배우 유승호와 가수 세븐이 12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올해 쟁쟁한 스타들의 복귀 소식에 팬들 뿐 아니라 업계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약 2년간의 훈련을 마치고 올해 전역하는 스타들이 전보다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와 활발한 활동을 하기를 기대한다.
sara32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