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女의상 디자이너와 열애 "작년 가을부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5.08 09: 20

'도박 물의'를 빚고 현재 자숙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의상 디자이너와 8~9개월째 열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8일 한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해 지인으로부터 미모의 여성복 디자이너를 소개받고, 같은해 가을께 연인으로 발전해 수개월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동반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신정환과 그의 여자친구는 이같은 모습이 경유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인천공항 등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신정환의 한 측근에 따르면 현재 신정환은 재활운동 등을 통해 건강을 회복했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방송복귀와 관련해서는 "주변에서 많은 권유가 있지만, 본인 스스로는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신정환은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형을 선고받고 지난 2011년 6월 수감됐으며, 같은해 12월 모범수로 선정돼 6개월여 간의 수감생활을 끝내고 가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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