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런닝맨' 제작사 자회사와 전속계약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5.08 10: 10

1인 기획사로 활동해온 가수 김종국이 최근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SBS '런닝맨' 등을 제작한 얼반웍스미디어의 자회사다. 김종국은 기존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한다는 조건으로 이 회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얼반웍스이엔티는 8일 "김종국은 자신을 믿고 지금까지 함께 해준 기존 소속사 식구들이, 보다 나은 여건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계약금 없이 기존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하는 조건으로 ‘얼반웍스이엔티’와 동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얼반웍스이엔티는 김종국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종국 조카로 알려진 가수 소야도 함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는 이어 "김종국은 ‘런닝맨’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사랑의 힘 공익 활동 콘서트’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얼반웍스미디어와 신뢰를 쌓아온 것이 전속 계약으로 이어졌다"면서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했던 얼반웍스이엔티에서는 김종국과 소야 영입을 계기로 음반 사업부를 신설하며, 앞으로 보다 많은 가수 영입 및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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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반웍스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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