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구라·김민종, 거짓말 들통에 물벼락 ‘폭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09 22: 39

김구라와 김민종이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한 대가로 사과를 하고 물벼락을 맞았다.
김구라와 김민종은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조개 캐기 대결에 참여했다. 조개를 실컷 캐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김구라와 김민종은 다슬기를 따겠다고 자리를 이동했다.
이윽고 두 사람은 바지락을 잔뜩 가지고 왔다. 이를 본 가상 어머니는 “직접 캔 것이 아닌 것 같다”고 의심을 품었다. 결국 김민종은 주변 관광객에게 얻어왔다고 실토했다.

맏형 박중훈은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김구라는 결국 “실력이 없어서 얻어왔다. 언짢으셨다면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구라와 김민종은 사과와 함께 벌칙으로 물벼락을 맞는 굴욕을 당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4명의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있는 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다. 현재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고정적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배우 박중훈이 게스트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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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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