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코', 이번주 2명 탈락…홍성용 팀 설욕할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5.11 08: 39

이번주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이하 ‘아스코’)에서 두 명의 탈락자가 발생될 것으로 예고돼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아스코’ 6화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팀대결 미션이 펼쳐진다. 하지만 지난 회차에서 팀원들이 단합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 방송에서는 각 팀원들이 하나의 공통된 주제와 한정된 재료를 가지고 각자의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주제 내에서의 유기성을 찾아야 하면서도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팀원들 간의 단합과 함께 개별적 역량을 테스트하게 되는 이번 미션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고난이도의 미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미션은 ‘가치가 낮은 소재를 활용해 가치가 높은 작품을 제작하라’라는 미션으로, 한 팀에는 인조 제품, 한 팀에는 일회용품이 작품의 소재로 주어지게 되며,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미술계 홍반장’ 홍성용팀과 ‘김우빈 닮은꼴’ 김동형팀으로 나뉘어 양보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번 미션에 더욱 긴장감이 예상되고 있는 이유는 이번 미션을 통해 진 팀에서만 두 명의 아티스트가 도전을 멈추게 되기 때문. 지난 주 팀 미션을 통해 홍성용팀이 우승을 하기는 했지만 두 팀 모두 훌륭한 작품을 보여주었고 팀원 모두가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었기에 심사위원의 의견 합일로 ‘전원 통과’라는 유례 없는 결과를 발표했다. 결국 탈락자가 누적돼 이번 주에는 진 팀에서만 두 명의 탈락자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어서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팀 대결 속 치열한 각개 전투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주 패배를 맛 본 김동형 팀은 금주의 미션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이틀 만에 탱크를 제작해야했던 강행군 속에서도 상남자의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한 홍성용팀은 이번 주에 어떤 작품을 선보이게 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도전자들은 각 팀에서 조화와 융합을 이뤄내면서도 자신 만의 작품 세계를 얼마큼 펼쳐나갈 수 있을 지는 11일 오후 11시 스토리온 ‘아스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스코'는 국내 최초, 최고의 아트 서바이벌로 아티스트의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과 순수한 열정에서 나오는 감동 스토리가 주요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예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즐기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하며, 도전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우승자에게는 창작 지원금 1억원과 유수의 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해외 연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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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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