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김원주 "MV 연기? 대사 없어서 편했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5.15 17: 06

보컬 그룹 포맨의 김원주가 신곡 '지우고 싶다' 뮤직비디오에서 열연을 펼친 것에 대해 "대사가 없어서 수월했다"고 말했다.
김원주는 15일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노래에 기회가 돼서 연기를 했다"며 "예전에 대사가 있는 연기를 했을 때보다 대사가 없어서 (연기)하기가 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원주는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그는 "연기도 생각은 하고 있다. 제가 더 하고 싶다고 말해야 회사에서 지원해 주실 것같다"고 설명했다.

김원주는 5집 타이틀곡 '지우고 싶다' 뮤직비디오에서 짙은 감성이 묻어 나는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우고 싶다'의 뮤직비디오는 손동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대만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한편, 포맨은 지난 13일 정규 5집 '1998'을 공개했다. 타이틀곡은 '지우고 싶다', '예쁘니까 잘 될 거야', '오케이(OK)' 총 3곡이며, 새 앨범에는 포맨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은 물론 리드미컬한 그루브가 인상적인 곡까지 다양한 10곡의 음악으로 꽉 채웠다.
포맨은 15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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