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김재중과 임시완의 반전 형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재중과 임시완은 ‘트라이앵글’에서 각각 강원도 대표 양아치 허영달과 로얄패밀리 훈남 후계자 윤양하 역으로 열연 중. 지난 방송분에서는 첫 카지노 게임에서 양하에게 돈을 잃은 영달이 다시 게임을 제안했는데, 실력을 무시 당해 화가 난 영달이 양하의 멱살을 잡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이 장면의 비하인드 컷에서는 김재중이 멱살을 잡아 흐트러진 임시완의 슈트 재킷을 공손한 자세로 정돈하며 단추까지 채워주고 있고, 임시완은 형의 그런 모습이 재미있는지 한바탕 웃음을 터뜨린 모습이 담겨 반전을 선사한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재중과 임시완은 나이대도 비슷하고 아이돌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그런지, 두 남자 사이에는 항상 대화가 많다. 촬영에 들어가도 호흡이 잘 맞아 수월하게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에서는 한 지붕 아래 함께 살게 된 허영달(김재중 분)과 오정희(백진희 분), 카지노에서 함께 교육을 받게 된 윤양하(임시완 분)와 오정희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삼각 멜로가 시작됐다. 이들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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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