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손아섭,'저희 정말 절친예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5.17 18: 17

17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전 롯데 손아섭과 넥센 강정호가 사이좋게 인터뷰를 하고 있다. 손아섭과 강정호는 전날 경기에서 장난 친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큰 이슈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와 넥센은 유먼과 금민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유먼은 지난 6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 수비 도중 발목을 접질리며 교체된 유먼은 발목 염좌 판정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됐다. 15일 정상적인 피칭을 소화한 유먼은 11일 만의 복귀식을 치른다.

유먼은 올 시즌 6경기에서 5승무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고 있다. 유먼이 나오면 타선이 폭발하고 유먼 다음날은 침묵한다는 우스갯소리를 만들어낼 정도로 타선 지원이 든든하다. 유먼의 파워 피칭과 타선의 힘으로 팀의 3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민철은 올 시즌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4월말 팀에 합류해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 등판이었던 9일 목동 LG전에서는 2⅔이닝 4실점(3자책)으로 흔들렸다. 롯데전은 시즌 첫 등판이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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