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시청률 2.5%로 자체최고 경신…30대女에 인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5.18 10: 28

18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갑동이' 10회는 시청률 2.5%(전국 유료매체 가입기준)로 지난회보다 1%포인트 상승, 수도권 시청률을 1.7%포인트 오른 3.4%를 기록해 전국과 수도권 모두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갑동이'는 여성 30대 시청률이 3.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 여성 40대 시청률이 2.8%를 기록해 30~40대 여성 시청자들에게 인기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이 진짜 '갑동이'라 주장하는 박호석(정근 분)이 치료감호소를 출소해 어설픈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져 또 한 번 시청자를 혼란에 빠뜨렸다. 또한 류태오가 '갑동이'를 찾았던 게 자신의 살인을 멈추기 위해서라는 것도 드러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드라마로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이준, 김지원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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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갑동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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