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여동생 추정화, 예비남편 언급에 가족들 반응이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19 11: 28

파이터 추성훈 가족이 그의 여동생 추정화로부터 결혼 예정인 한 남성에 관한 말을 듣고 충격 받은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정화가 가족들 앞에서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정화는 생일을 맞은 아버지 추계이, 오빠 추성훈 등과의 식사 자리에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시간될 때 소개를 시켜주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추성훈과 추계이는 적잖이 충격 받은 모습이었다. 이윽고 추계이는 "몇 년 만났냐", "몇살이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추정화는 "5살 연하의 남자친구고 6년 만났다"고 답했다.
추계이는 이후 인터뷰에서 "질투가 조금 났던 것 같다. 시집을 가긴 가야 할 텐데 직접 들으니까 복잡했다"며 "유도시합에서 이기면 허락해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 여동생 추성화의 결혼 언급에 누리꾼들은 "추성훈 여동생 추정화, 되게 예쁘게 생겼다", "추성훈 여동생 추정화, 아빠 마음 알겠다", "추성훈 여동생 추정화, 진짜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ro@osen.co.kr
'해피선데이'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