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장태유 감독, 디지털포럼서 한류 논한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5.20 13: 28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장태유 감독이 서울디지털 포럼(이하 SDF) 2014에 참석해 세계에서 통하는 한류드라마에 대해 논한다.
장태유 감독은 오는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SDF 2014에서 '한류드라마, 세계에 통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포럼의 사회자로 나선다.
‘별그대’는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되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수여하는 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렇기에 그가 직접 말하는 한류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장태유 감독은 이번 포럼에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로 호흡을 맞춘바 있는 ‘대장금’과 ‘선덕여왕’의 김영현작가와 박상연 작가, 그리고 한국 드라마의 미국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제작자 겸 ‘로스트’와 ‘하와이 파이브-오’로 유명한 배우 대니얼 대 킴과 함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이들은 각자 드라마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가 한류열풍을 일으킬 수 있게 된 이유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더불어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사랑받는 문화 콘텐츠란 어떤 것인지, 그리고 한류 드라마의 성공조건에 대한 이야기 등도 나누게 된다.
포럼의 한 관계자는 “이번 SDF에서 ‘별그대’의 장태유감독과 김영현, 박상연 작가, 그리고 대니얼 대 킴을 통해 ‘세계에서 통하는 한국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가게 된다”며 “이를 통해 한국과 한국드라마를 좋아하는 세계의 모든 이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마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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