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전' 첫 우승자는 누구?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21 12: 26

보컬 전쟁을 표방하는 ‘100초전’이 1대 우승자를 배출했다.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로커 김경호였다.
김경호는 지난 20일 방송된 Mnet ‘100초전’에서 걸그룹 크레용팝의 ‘어이’를 록버전으로 편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경호는 크레용팝 특유의 깜찍함과 독특함이 돋보이는 ‘어이’를 폭발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샤우팅 창법으로 소화했다.

특히 김경호는 크레용팝을 안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에너지 넘치는 헤드뱅잉으로 무대를 장식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결국 김경호는 현장투표를 통해 200점 만점에 15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대 우승을 기록했다.
'100초전' 김경호 우승에 누리꾼들은 “100초전 김경호, 크레용팝을 선택하다니 대단하다”, “100초전 김경호, 역시 이름값 제대로 한다”, “100초전 김경호, 한국 최고의 로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0초전’은 나이와 장르, 경력을 초월하는 무대를 통해 시청자와 관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재미와 감동을 연출하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는 김경호 이외에 임주리, 정준일, K2 김성면, 미쓰에이 민, 알리, 더블 K, 원미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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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100초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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