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에릭, 미공개 콜라보 콘서트서 첫선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5.25 19: 54

신화의 이민우와 에릭이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던 '러브 슈프림' 콜라보를 최초로 선보였다.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이민우의 단독콘서트 'M스텝'에서다. 에릭은 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 '러브 슈프림' 무대를 첫 공개했다.
이 곡은 이민우의 솔로곡인데, 당초 에릭은 이 곡에 랩 버전을 녹음했지만 앨범엔 수록되지 않아 공개되지 않았던 상태.

에릭은 이번 콘서트에서 '택시' 무대를 함께 하기로 했지만,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러브 슈프림' 무대까지 즉석에서 선보이게 됐다.
두 사람의 콜라보 무대는 지난 2001년 신화의 첫 번째 콘서트에서 선보인 ‘나의 전부’, 2003년 신화의 윈터스토리 콘서트의 ‘펀치(Punch)’ 무대 이후 오랜만에 연출됐다.
한편 이민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택시'를 비롯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의 수록곡 전곡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댄스 솔로가수로는 이례적으로 3시간 내내 라이브로 무대를 꾸미며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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