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100초전', 재정비 기간 돌입..내달 10일 방송재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26 19: 24

Mnet 보컬 프로젝트 '카운트다운 보컬 전쟁 100초전(戰)(이하 100초전)'이 재정비 기간을 가진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27일 방송 예정이던 '100초전'은 전파를 타지 않는다. 
Mnet 측은 26일 오후 "지난 20일 첫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 '100초전'의 2회는 2주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6월 1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100초전' 제작진은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이에 따라 출연이 예정된 가수들에게서 좀 더 높은 퀄리티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의지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방송이 미뤄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주 방송을 기다리신 시청자들에게는 무척 죄송하며, 더 나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한 조치이니 너그러이 양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100초전’은 다양한 세대의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자신을 숨긴 채 출연해 그 가수가 가진 인기, 이미지 등의 차별 없이 오로지 노래로만 대중들의 평가를 받는 가수들의 보컬 전쟁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100초전'에는 가수 임주리, 원미연, K2 김성면, 김경호, 더블K, 메이트 정준일, 알리, 미쓰에이 민 등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8명의 보컬리스트들이 출연해 진심을 담은 무대로 신선한 감동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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