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정소민, 강지환 찾았다.."내 인생 책임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26 22: 45

'빅맨' 정소민이 강지환을 찾아내 또 한 번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서는 김지혁(강지환 분)에게 고백하는 강진아(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아는 자신을 정략 결혼 시키려는 양가 집안 어른 앞에서 얌전하게 행동했다. 하지만 진아는 지혁에 대한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다. 진아는 그가 자신이 마련한 뉴욕행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진아는 첼로 연주를 하다가 눈물을 흘리며 강성욱(엄효섭 분)에 "아빠, 김지혁 어떻게 한거야"라고 따져물었다. 진아는 자신이 마련한 비행기표를 다른 사람이 이용했으며 그것을 꾸민 배후에 강성욱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후 진아는 지혁의 집 앞에서 그를 발견하고 기습 포옹했다. 진아는 눈물을 흘리며 "내 인생 어떻게 할거야"라며 자신을 책임지라고 무작정 떼썼다. 지혁은 진아에게 "우리는 엮이면 안 되는 사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미 지혁을 사랑하는 진아는 듣지 않았다. 집을 나왔다고 말한 진아는 지혁의 집에서 잠들어 지혁을 심란하게 했다.
또한 지혁을 납치해 죽이려고 했던 동석(최다니엘 분)은 불안한 마음이 생겼다. 동석은 현재 지혁이 살아 돌아온 것을 모르는 상황. 동석이 지혁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알고, 또 그를 위험에 빠뜨릴지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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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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