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로맨스가 더 필요해(이하 로더필)’ MC로 합류한다.
이국주는 최근 진행된 ‘로더필’의 녹화에서 여성이지만 남성들의 마음까지 꿰뚫어 봐 마치 남녀가 한 몸에 있는 것 같다는 의미에서 ‘자웅동체’라는 애칭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국주의 화끈한 입담에 전현무를 비롯, 이창훈, 봉만대, 조세호, 홍진호 등 남성MC 모두는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고. 이국주는 “그간의 차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다른 건 몰라도 남자의 호감 여부는 정확히 알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로더필’ 제작진은 “이국주는 그간 남성 MC들이 잘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해내면서도 여성들의 입장까지 고려해 수려한 입담을 자랑했다”며 “이국주의 합류로 한층 더 풍성해지고 업그레이드 된 웃음으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연출 문태주)’는 전현무, 박지윤, 라미란, 이창훈 등 총 10명의 MC겸 로맨틱 마스터가 출동하는 집단 연애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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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더 필요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