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측 "'먹거리X파일' 김진 발탁, 현장력 살리겠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29 11: 40

식품 전문 고발 프로그램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 X파일'이 기존 진행자 이영돈 PD에서 김진 기자로 진행자를 교체했다.
채널A 관계자는 29일 OSEN에 "현장형 진행자인 김진 기자가 MC를 맡아 프로그램의 현장력을 살릴 계획"이라며 김진 기자를 발탁한 이유에 대해 "프로그램의 녹화가 잦아 내부 인력이 MC로 서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내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MC로서 검증된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진 기자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했다. 채널A 개국과 함께 방송 기자 및 앵커로 활동해 왔으며 2013년 7월부터 오전 9시에 방송되는 채널A 시사 프로그램 ‘신문 이야기 돌직구쇼’의 진행을 맡아 왔다.

김진 기자는 제작진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전문 고발 프로그램인 ‘먹거리 X파일’이 쌓아 온 신뢰와 명성에 현장성과 취재력을 더해 한층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김진 기자가 진행하는 '먹거리 X파일'은 내달 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채널A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