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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路] 목표달성?...박종우, "런던 때와 비슷한 느낌"





[OSEN=마이애미(미국), 허종호 기자] "2012 런던 올림픽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조금씩 다가오는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도 분주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 입성해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대표팀은 체력과 전술 훈련에 매진하며 사상 첫 원정 8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전지훈련 3일째를 맞이한 대표팀은 앞선 이틀과 달리 한 차례의 훈련을 소화했다. 이틀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하루 두 차례씩 진행한 만큼 선수들이 체력 회복을 하고 전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었다.

선수들도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배려를 잘 알고 있다. 이 때문에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면서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기 위해 애를 썼다. 박종우는 "힘들다고 말하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 그저 묵묵히 자신이 맡은 바를 수행할 뿐이다"고 말했다.

힘든 훈련이 계속되는 만큼 월드컵이 임박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월드컵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당연히 느끼고 있다"고 밝힌 박종우는 "런던 올림픽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기대가 되는 것도 있고, 부담이 되는 것도 있다. 한편으로는 설레는 마음도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런 기분은 선수들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런던 올림픽부터 홍명보 감독의 지휘를 받은 박종우는 올림픽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한국의 사상 첫 동메달을 이끌었다. 런던 올림픽 때와 브라질 월드컵의 느낌이 비슷한 만큼 선수로서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다.

sportsher@osen.co.kr

<사진> 마이애미(미국)=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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