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 ‘먹거리 X파일’ 하차소감 “성원·질책 감사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6.03 15: 26

채널A의 이영돈 PD가 ‘먹거리 X파일’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영돈 PD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먹거리 X파일’ 방송말미 “오늘 이 자리가 ‘먹거리 X파일’ MC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자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영돈PD는 “그동안 먹거리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고발하며 여러분과 함께 분노했고 또 착한 식당, 착한 먹거리에 함께 환호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잊지 않겠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애정 어린 질책 감사드린다. 우리 사회에 불량 먹거리, 착한 식당이 있는 한 ‘먹거리 X파일’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변함없이 시청자들의 프로그램이다”고 마무리 했다.
이영돈 PD에 이어 김진 기자가 오는 6일부터 ‘먹거리 X파일’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김진 기자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했다. 채널A 개국과 함께 방송 기자 및 앵커로 활동해 왔으며 2013년 7월부터 오전 9시에 방송되는 채널A 시사 프로그램 ‘신문 이야기 돌직구쇼’의 진행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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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먹거리 X파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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