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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성공리에 폐막





[OSEN=김희선 기자] 제7회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가 개최 사상 최다 인원인 2800여 명의 선수들의 참가 속에서 성공리에 끝났다.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일주일간 경남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국내 대표적인 5대 메이저급 사격대회 중 하나로, 유일하게 기업에서 주최하는 대회이다. 특히 이번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및 제 51회 세계사격 선수권 대회, 한일학생 사격대회, 2015년도 국가대표 3차 선발전 등 주요 국제대회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중요한 대회다.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풍성한 기록의 대잔치로, 한국사격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대회가 되었다. 7일동안 한국신기록 11개, 한국타이 1개, 주니어신기록 5개, 부별신기록 18개, 대회신기록 21개, 대회타이 8개 등 총 58개의 기록이 양산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는 역시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kt)다. 진종오는 이번 대회에서 4관왕(공기권총 및 50m 권총 개인 및 단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마찬가지로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장미(우리은행)도 25m 권총 금메달을 따내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였다.

한진섭(한화갤러리아) 역시 50m 소총 3자세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사격의 간판 선수들답게 변치 않는 기량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김준홍(상무, 5관왕)과 김현준(한국체대, 5관왕)이 각각 다관왕에 올라 이름을 날렸다.

공기소총 여자부문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계남(울산여상)과 김설아(봉림고)가 국가대표들을 제치고 아시안게임 선발전 1, 2위를 달리고 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공기소총 은메달리스트로 당시 여고생 스타가 됐던 한화갤러리아 사격단의 강초현 선수 이후 이 종목에서 다시금 여고생들이 눈부신 활약을 해줄지 기대되는 이유다.

한화그룹(김승연 회장)은 국내 사격의 육성을 위하여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대한사격연맹 회장사를 맡으며 13년간 총 100억 원에 달하는 사격발전 기금을 지원하고 있는 등 국내 사격계의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화그룹이 대한사격연맹 회장사를 맡기 이전에는 소총 종목만이 주로 두각되었으나 2002년 이후부터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국내 사격 선수들의 경기력은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되어 각 종목에서 주목받는 선수들과 매년 경신되는 기록들이 양산되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서 16년 만에 한국사격에 금메달을 안겨준 진종오를 신호탄으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일 종목 사상 최다 기록인 금메달 13개에 이어 2012 런던 올림픽 사격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여 한국이 종합순위 7위라는 성적을 거두는 데 일조, 지금까지 사격은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costball@osen.co.kr

<사진> 대한사격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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