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표 복수극의 힘 ..'뻐꾸기둥지' 첫방 15.3%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6.04 07: 23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뻐꾸기 둥지'는 전국기준 1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천상여자'의 마지막 방송 시청률인 18.1%보다는 낮지만, 첫 방송이었던 14.2%보다는 소폭 높은 수치로, 앞으로 반등을 기대할 만한 충분한 성적이다.

'뻐꾸기 둥지'는 친오빠를 죽음으로 내몬 여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대리모를 자처한 여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날 첫 방송에서는 '복수극의 대명사'로 불리는 배우 장서희가  복수의 시작을 알리는 일련의 사건들을 보여주며, 더 처절한 복수극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는 13.2%,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할래'는 6.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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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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