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미공개 사진 대방출 ‘진짜 가족포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6.05 08: 23

‘유나의 거리’가 진짜 가족 같은 포스를 풍기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5일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는 배우들의 촬영장 이모저모를 담은 스틸을 선보였다. 이는 드라마 촬영 도중의 사진으로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유나의 거리’ 팀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것.
 

가장 눈에 띄는 건 김옥빈과 오나라의 깜찍한 브이(V) 포즈의 사진. 오나라는 극 중 유나(김옥빈 분)와 함께 소매치기 조직에 몸담았던 절친한 언니로 항상 유나 곁에서 그녀의 편이 돼주는 든든한 존재다. 최근 다정한 찜질방 스틸까지 공개되면서 이미 친분을 과시했던 두 사람은 이번 스틸 공개로 다시 한 번 절친한 사이임을 증명했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사진을 통해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또한 느낄 수 있다. 극 중 함께하는 신은 적지만 ‘유나의 거리’를 만들어 가는 배우라는 공통점을 가진 그들은 언제 어디서나 밝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촬영에 임한다는 후문.
여기에 잠깐이지만 드라마의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강아지와 함께 찍은 조희봉, 환한 미소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이문식, 극 중 티격태격 하는 부부지만 실제로는 매우 다정한 안내상과 오나라의 모습까지. 드라마 촬영 현장의 즐거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드라마 제작진은 “더운 날씨인데도 배우들이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다. 덕분에 스태프들도 힘을 내서 일하고 있다. 특히 촬영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안내상, 이문식의 역할이 크다”라며 가족 같은 분위기의 촬영 현장을 전하고 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아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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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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