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유망주 이대은, 더블A 선발서 7이닝 무실점 승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4.06.08 07: 40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테네시 스모키스에서 활약 중인 우완 투수 이대은이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시즌 11번째 선발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의 빼어난 투구로 팀의  5–0 승리를 이끌며 시즌 3승째(3패)를 따냈다.
잭슨빌 선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이대은은 26명의 타자를 맞아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허용했지만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삼진은 1개를 기록했다.
이날 무실점 호투로 이대은은 5월 8일 이후 7번째 선발 등판에서 승수를 추가했으며 시즌 평균 자책점도 3.53(74이닝 29자책점)으로 좋아졌다. 

이대은은 2007년 신일고를 졸업하고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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