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 나나야, 찬란한 매력의 끝은 대체 어디니?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6.08 19: 49

애프터스쿨 나나가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나나는 8일 방송된 ‘룸메이트’ 6화에서 색다른 반전 매력을 발휘했다. 그간 4차원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던 나나는 이날 신성우, 박봄과 함께 수산시장에서 장보기에 나섰다. 수산시장에 도착한 나나는 연신 “맛있겠다”를 외치더니 거침없이 멍게, 개불 등 가리지 않는 식성을 뽐냈다. 바닥에 쏟아진 게들을 맨손으로 정리 하고서는 계산에 앞서 '이모들'을 외치며 흥정의 달인으로 나서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예쁜 이모들”이라며 가격 흥정을 시작한 나나는 귀여운 애교와 신성우의 미남 계까지 동원해 웃음을 선사 했다.
이날 수산시장에서 사온 신선한 꽃게를 보며 “알 봐”, “어떻게 이렇게 살이 오동통 하냐”를 외치며 반점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저녁 준비 시간에도 자청해 보조로 나선 후 공식 셰프 신성우에게 ”도움이 되는 게 맞냐”고 물으면서 열의를 드러내기도.

또, 이날 방송에서 나나는 박봄과 박민우의 ‘쌍쌍박 프로젝트’ 몰카에 “거짓말” 이라며 믿지 않다 이어진 박봄의 연기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눈치 100단의 면모를 선보였다.
또 룸메이트인 홍수현과 함께 ‘방 다방’ DJ로 나서 연신 신나는 춤을 추고 조세호의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질문에 거침없이 손을 들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 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 방송된 깜짝 몰카에서는 조세호를 걱정해 눈물을 보이며 반전매력에 정점을 찍었다.
나나는 ‘룸메이트’를 통해 4차원 매력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온스타일의 ‘스타일로그’의 MC로도 활동 하며 뛰어난 스타일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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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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