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측 "끝까지 반전의 재미 느낄 수 있을 것"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09 17: 19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사랑받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측이 "멋진 반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빅맨'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상황. '빅맨'의 정해룡 CP는 9일 오후 OSEN에 "지혁과 동석의 이야기는 끝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흘러간다. 동석은 힘과 권력이 있기 때문에 만만하지 않지만, 지혁은 주변사람들과 함께 거대 권력을 무너뜨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의 전개상 동석은 지혁에 의해 파멸하게 될 것이 자명하지만, 그 과정은 극을 통해 더욱 통쾌하고 짜릿하게 그려질 것"이라며 "끝까지 멋진 반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 지혁(강지환 분)이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강지환과 악역인 동석 역 최다니엘의 팽팽한 맞대결, 또 빠른 템포로 흘러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등이 호평을 이끌어내며 회를 거듭할수록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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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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