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측 "'연애의 발견' 출연 최종 조율 중..에릭과 라이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10 10: 20

배우 성준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
성준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0일 오전 OSEN에 "성준이 최근 '연애의 발견' 출연을 제안 받고 최종 조율 중이다. 제의를 받은 역할은 극 중 정유미를 놓고 에릭과 라이벌 구도를 펼치는 남하진 역이다"라며 "금주 내로 출연 여부를 확정지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극 중 남하진은 다정다감한 성격의 성형외과 전문의로, 여주인공인 이룸(정유미 분)의 애인이다. 남하진은 이룸의 옛 애인인 강태하(에릭 분)와 경쟁 구도를 가지며, 이룸의 흔들리는 모습에 감정 변화를 선보이는 인물이다.

성준 측 "'연애의 발견' 출연 최종 조율 중..에릭과 라이벌"

'연애의 발견'은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1, 2, 3'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차기작으로 연애 중인 여주인공 앞에 헤어진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성준은 지난 2011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MBC '구가의 서' 등을 통해 내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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