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초아, 짠짠 데뷔곡 '닭발' 피처링…감성발라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6.13 08: 45

걸그룹 크레용팝의 초아가 소속사 신인그룹 짠짠의 데뷔곡 '닭발'에 피처링 참여했다.
13일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초아가 양정모-박민구로 구성된 신인그룹 짠짠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닭발'에 듀엣 참여했다"고 밝혔다. 감성 발라드곡 '닭발'은 짠짠이 부른 오리지널 버전과 초아와의 듀엣 버전이 함께 발표될 예정.
'닭발'은 크레용팝의 여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신인 걸그룹 단발머리의 데뷔 타이틀곡 '노 웨이(No Way)'를 비롯해 지난해 온라인 음악 차트를 휩쓸었던 윤미래의 '터치 러브(Touch Love)'와 SS501 '내 머리가 나빠서' 등의 히트곡을 작사한 은종태가 작곡했으며, 17Holic이 은종태와 함께 공동 작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슬픔의 감정이 몰아치는 듯한 격정적인 인트로와 함께 차분한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감성적인 박민구의 보이스로 시작되는 '닭발'은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가슴 아픈 남자의 사랑이 담겨 있다"며 "초아가 듀엣으로 부른 버전에서는 후렴구의 고음을 감성 어리면서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초아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짠짠은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 OST를 통해 개성 있는 보이스를 선보이며' 제2의 조성모' '제2의 김종국'의 수식어가 따라 붙었던 박민구와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통해 많은 음악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양정모가 뭉친 남성 듀엣이다. 두 사람은 6월중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 데뷔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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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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