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화끈한 축하공연으로 월드컵과 함께 화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6.13 13: 31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 제니퍼 로페즈의 월드컵 축하 무대가 장안의 화제다. 제니퍼 로페즈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에서 화끈한 무대를 선사하면서 축구팬들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미국 팝가수 제니퍼로페즈는 브라질 출신 클라우디아 레이테, 래퍼 핏불과 함께 브라질 월드컵 공식주제가 ‘위아원(we are one)’을 열창하며 축하무대를 꾸몄다.
30분 정도 진행된 개막전 행사는 화려함과 감동이 더해진 축제의 장이었다. 월드컵 개막식에는 수십 명의 춤꾼들이 출동해 브라질 전통 무예인 카포에라와 삼바춤 공연을 펼쳤다. ‘사람(people)’이란 주제답게 브라질 특유의 역동적인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무엇보다 특별한 행사는 로봇발 시축이다.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브라질 시민들이 10대 소년이 미국 연구진이 개발한 로봇발을 착용하고 시축에 나선 장면은 감동을 자아냈다.
이제 화려한 개막식을 한 브라질 월드컵은 7월 14일까지 약 한 달의 일정동안 상파울루, 쿠리치바 등 12개 도시를 돌며 열전에 돌입한다. 지구촌을 들썩이게 할 축구축제에 국내팬들도 밤잠을 설치고 있다. 한국은 오는 18일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6강에 도전한다.
제니퍼 로페즈 공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 정열적인 무대였다"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 같이 신났다" "제니퍼 로페즈 축하 공연, 역시 세계적인 팝스타다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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