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카메룬] 차범근 "멕시코, 에투 등 카메룬에 말릴 수 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14 01: 17

차범근 해설위원이 사무엘 에투 등 카메룬의 거친 몸싸움에 "적응하지 않으면 말릴 수 있다"고 밝혔다.
차범근은 14일(이하 한국시간) SBS 월드컵 중계를 통해 브라질 나탈시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멕시코-카메룬 전에서 "에투 등 카메룬 선수들의 몸싸움이 상당히 거칠다"고 말했다.
이어 "멕시코 선수들이 여기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카메룬에 말릴 수 있다"며 웃어보였다.

더불어 차두리 해설 위원은 "비가 오는 등 날씨가 좋지 않기 때문에 공이 속도가 빠르다. 몸싸움 등 체력 소비가 상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사무엘 에투(33) 등 카메룬 선수들은 멕시코 선수들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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