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카메룬] 차범근 "에투, 확실히 준비된 것 같지 않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14 01: 23

차범근 해설위원이 카메룬의 '흑표범' 사무엘 에투(33)의 경기력에 대해 "확실히 준비된 것 같지 않다"고 혹평했다.
차범근은 14일(이하 한국시간) SBS 월드컵 중계를 통해 브라질 나탈시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멕시코-카메룬 전에서 에투로 인한 오프사이드에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에투에 대해 "준비가 확실히 짜여진 모습은 아닌 것 같다. 골에 대한 욕심이 있고 전술적으로 같이 움직일 때는 저런 상황에서 빨리 내려왔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카메룬은 전반에서 멕시코의 골문을 흔들 기회가 있었지만 에투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