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축구협회, 응원차 대표단 파견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6.16 20: 55

[OSEN=선수민 인턴기자] 나이지리아 축구협회(이하 NFA)가 선수단의 사기를 올려주기 위해 대표단을 파견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나이지리아 언론은 NFA 대표단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위해 브라질로 왔다고 전했다. 이 대표단에는 NFA의 언론 대표, 이사회, 기술위원회, 전 국가대표 감독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FA의 회장 아미누 마이가리는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은 준비가 됐다. 이란전에서 승점 3점을 얻을 것이다. 우리는 스코틀랜드와의 친선경기 때부터 함께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마이가리는 “선수들은 정부와 나이지리아 국민들이 그들과 함께 한다는 것을 안다. 나이지리아와 아프리카를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마이가리는 “NFA 대표단의 도착이 우리 팀 사기를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는 17일 새벽 4시 브라질 무리치바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첫 상대 이란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나이지라이가 축구협회의 든든한 응원을 등에 업고 승점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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