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띄워’ 규리, 이과수폭포 악마의 목구멍에 뭉클 ‘눈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17 21: 55

‘일단 띄워’ 규리가 자연의 장대함에 눈물을 흘렸다.
규리는 17일 오후 방송된 'SNS 원정대 일단 띄워'에서 오만석과 함께 이과수폭포의 백미 악마의 목구멍을 보러 갔다.
이과수폭포에 당도한 규리는 멀리서 물보라가 치자 “이제 좀 실감이 난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악마의 목구멍을 직접 본 규리는 “자연의 장대함에 눈물이 난다.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 이런 게 있구나 라는 생각에 기분이 이상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그는 “저게 나를 빨아들이겠다라는 느낌에 소름끼쳤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오만석 역시 광활하게 펼쳐진 대자연에 흥분했다. 앞서 브라질쪽에서 이과수 폭포를 보고 온 오만석은 “이게 다르구나. 브라질에서는 이걸 못 보는구나”라며 “이걸 안 보면 어떡할 뻔했니. 잘 왔다. 기가 막히다. 내 인생 통틀어 본 자연경관 중 가장 아름다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단 띄워'는 SNS를 활용해 15박 17일간 브라질 전역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오만석 김민준 서현진, 방송인 오상진, 가수 박규리 정진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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