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조] 일본, 수적 유리에도 무승부 기록 '역대 6번째'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6.21 06: 19

일본 언론이 수적 우세를 활용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무승부를 거둔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일본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그리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그리스와 승점 1점을 나눠갖는데 그친 일본은 나란히 1무 1패(승점 1)를 기록하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16강 진출의 희망을 걸어야하는 상황을 맞았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21일 "일본은 그리스 미드필더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1명이 많은 상황이 됐지만 득점 없이 무승부에 그쳤다. 수적 유리에도 득점하지 못한 것은 월드컵 사상 6번째"라며 굴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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