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제리] 김남일, "김신욱, 후반전 투입되면 재미볼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6.23 00: 24

KBS 해설위원 김남일이 한국 대표팀 김신욱(26, 울산 현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남일은 23일 방송된 KBS 2TV '여기는 브라질'에서 "후반전에 김신욱 선수가 투입되면 재미를 보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알제리전을 앞두고 진행된 대표팀 선수들의 연습에 대해 "전체적으로 봤을 때 발놀림이 가벼웠다. 이근호 선수가 1차전에서 골을 기록했기 때문에 선수 중에는 가장 해맑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근호 선수가 아마도 경기에 투입되면 자신이 골을 넣지 않을까라는 기분으로 경기에 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베이라 하우 경기장에서 H조 2차전한국 알제리 경기가 펼쳐진다.
네티즌들은 "한국 알제리 진짜 기대된다", "한국 알제리, 김신욱 투입될까", "한국 알제리 우리가 이겼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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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여기는 브라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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