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김성은-박탐희-박지윤, "내 미모 전성기는 30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6.25 11: 17

'나는 언제 가장 예뻤나?'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음직한 질문이다.
"예쁘다는 말보다는 어리다는 말이 더 좋다"고 입을 모은 스토리온 '미모원정대' 4MC 황보, 김성은, 박탐희, 박지윤은, ‘가장 아름다웠을 때가 언제인가?”는 질문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모두 "30대"라고 답했다.
황보에게 김성은이 “(황보는)샤크라 때가 전성기 아니었냐?”라고 묻자, 황보는 “지금 내 나이가 낫다. 보통은 20대가 더 여성스럽다고 생각하는데 난 30대가 되니 더 아름다운 것 같다”고 답했다. 김성은 역시 “아이 낳고 예뻐졌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박탐희는 “나는 서른 초반부터 서른 중반까지가 가장 예뻤다. 정말 최고였다. 결혼하고 첫째 아이 낳고 딱 1년까지가 가장 아름다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임신 5개월에 48kg의 몸매를 유지하면서 지금까지도 그녀의 아름다운 전성기는 계속되고 있다. 박지윤은 “결혼한 날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웠던 날이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박탐희는 “그건 보장한다. (지윤) 올리비아 핫세처럼 정말 예뻤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한 살이라도 더 어려 보이기 위해서 피부관리에, 운동에, 치열하게 노력하는 이들이 20대가 아닌 30대를 미모전성기라고 꼽은 것은 의외의 대답이었던 것.
30대가 가장 아름답다고 말하면서도 20대의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모원정대’의 모습은 25일 낮 12시 스토리온에서 방송된다. ‘미모원정대’ 2화에서는 박지윤의 ‘얼굴 필라테스’, 박탐희의 임산부로서의 몸매 관리 등 다양한 정보가 쏟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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