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필' 조세호 "엑소 찬열과의 사진+톡 유포? 조작"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6.26 07: 59

개그맨 조세호가 엑소 찬열과 주고받은 것처럼 조작된 모바일 문자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되는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연출 문태주)에서는 메신저나 SNS로 낯선 사람과 대화를 나눴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
최근 진행된 이 녹화에서 조세호는 "엑소 찬열과의 대화가 인터넷에 유포됐다"고 밝혔으며, 해당 내용에는 사적인 대화는 물론 함께 찍은 사진도 들어가 있어 매우 당황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실제가 아니라 '조작'된 것이라는 게 조세호의 설명. 그는 "사람들이 조작된 톡을 보고 찬열의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까 걱정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전현무는 엑소의 또 다른 멤버 카이에게 SNS 친구 신청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해당 SNS를 보니 카이의 안무 동영상은 물론 샤이니 태민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와 있어, 친구 신청을 수락했다"고 밝혀 출연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SNS에서 카이가 밥을 사달라고 했는데, 엑소니깐 비싼 걸 사줘야 할 것 같아서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카이 본인을 만나 SNS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듣게 되어 해당 SNS가 사칭이었던 사실을 알게됐다고 설명했다.
조세호와 찬열, 전현무와 카이의 사연은 26일 밤 12시 20분 방송되는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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