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웃음,'후배들을 위로해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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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웃음,'후배들을 위로해주는 마음'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4.06.27 13: 58

홍명보호가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박주영의 웃는 얼굴이 엉뚱한 논란에 휘말렸다.

축구대표팀은 27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서 벨기에에게 0-1로 무릎을 꿇었다. 16강에서 탈락이 확정된 순간 손흥민이 울음을 터뜨리자 박주호가 손흥민을 위로해주는 장면에서 박주영이 웃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순간적인 장면이 불러온 오해로, 박주영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서 경기를 관전했고 경기 종료후 아쉬워하며 선수들을 바라본뒤, 그라운드에 나가 이근호와 선수들을 위로해주고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미소를 보낸것이 다소 오해를 부른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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