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수사대’ 서예화, ‘원초적본능’ 샤론스톤 빙의…폭소 만발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27 22: 35

‘꽃할배수사대’ 서예화가 섹시스타 샤론스톤으로 변신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8회에는 준혁(이순재 분)을 노리는 낯선 이들로부터 납치당한 이수정(서예화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동생이 갑자기 납치되자 준혁은 “나 때문이야. 이런 꼴로 집에 들어가는 게 아니었어”라고 자책했다.

이에 전강석(장광 분)은 “납치범도 미인에게는 관대하다”라며 준혁을 위로했다. 특히 그는 영화 ‘원초적 본능’ 속 샤론스톤처럼 뇌쇄적으로 행동하는 수정을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준혁을 협박한 이들은 이틀전 사망한 대기업 회장의 시체를 24시간 내 가져올 것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꽃수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누아르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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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수사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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