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칠레] '선방쇼' 세자르, "토론토서 도약 기회 얻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6.29 05: 07

"토론토서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
브라질과 칠레는 29일(이하 한국시간)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서 120분간의 혈투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이어진 승부차기서 브라질이 3-2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세자르는 토톤토서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브라질 월드컵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후 "QPR서 계약문제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좋은 경험도 많았다. 특히 QPR서 힘겹게 버틸 수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QPR서는 내가 직접 골키퍼 장갑을 사기도 했다. 그만큼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토론토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래서 브라질 월드컵서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아직도 점점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매순간마다 즐기면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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