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3회전 '탈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6.29 11: 09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33, 미국, 세계랭킹 1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3회전서탈락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윌리엄스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3회전서 세계랭킹 24위 알리제 코르네(24, 프랑스)에게 1-2(6-1, 3-6, 4-6)로 역전패했다.
반면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27, 러시아, 세계랭킹 5위)는 미국의 앨리슨 리스키(24, 세계랭킹 44위)를 2-0(6-3, 6-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안착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28, 스페인)이 3회전서 미카일 쿠쿠슈킨(27, 카자흐스탄, 세계랭킹 63위)을 3-1(6-7, 6-1, 6-1, 6-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3, 스위스, 세계랭킹 4위)도 3회전서 콜롬비아의 산티아고 히랄도(27, 세계랭킹 35위)를 3-0(6-3, 6-1, 6-3)으로 돌려세우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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