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8월 소극장 콘서트 '그 해 여름2' 개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01 09: 29

그룹 인피니트가 내달 소극장 콘셉트 콘서트 '그 해 여름2'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인피니트는 내달 7일부터 10일, 14일부터 16일까지 2주에 걸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그 해 여름2'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벌인다.
회당 2300석, 총 1만 5000석 규모로 진행되는 '그 해 여름2'는 지난 2012년 여름 전석 매진으로 끝난 '그 해 여름'의 브랜드 콘서트로써, 대규모 체육관이나 아레나 규모의 아이돌 가수가 이례적으로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더 친밀하고 가깝게 다가가는 콘셉트의 공연이다.

2012년 '그해 여름' 이후 여타 남자 아이돌 팀들도 같은 소극장 콘셉트의 콘서트 행렬에 동참하며 인피니트가 유행을 이끈바 있다.
특히 '그 해 여름2'는 '추격자', '남자가 사랑할 때(Man in Love)', '데스티니(Destiny)',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로 이어지는 대표 히트곡들과 여름 분위기에 맞춰 언플러그드로 편곡한 곡들이 어우러지며 인피니트가 팬들과 함께 아웃도어 캠핑을 간 듯 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여건만 주어진다면 '그 해 여름'이라는 콘서트를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며 브랜드 콘서트로 확실히 자리 매김하고 싶다. 멤버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생생히 보이고, 평소에 방송과 대규모 콘서트에서 전달하기 어려웠던 팬들과의 친밀함이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과 인피니트 멤버들 모두가 함께 신나할 수 있는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인피니트의 '그 해 여름2'는 오는 7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으로, 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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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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