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미국] '28년만에 8강' 벨기에 감독 반응은?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7.02 13: 10

마르크 빌모츠(45) 벨기에 대표팀 감독이 8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지휘하는 벨기에는 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미국과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벨기에는 연장 전반 3분 케빈 데 브루잉의 득점포와 연장 전반 15분 로멜루 루카쿠의 추가골에 힘입어 승리를 차지, 8강에 진출해 아르헨티나와 맞붙게 됐다.
빌모츠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나라 전체가 축하할 일이다. 이건 역사적인 순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빌모츠는 “경기를 내줄 뻔도 했다. 우리는 15번 정도의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승리를 내주지 않았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교체 투입돼 활약한 루카쿠에 대해선 “루카쿠에게 ‘너는 경기를 바꿀 수 있다’고 말해줬다”라고 밝혔다.
OSEN
ⓒAFPBBNews =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