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룡 감독,'자꾸 일어나게 만드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7.03 22: 02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무사에서 한화 김응룡 감독이 정근우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어필을 하러 나가려고 하자 코치진이 말리고 있다.
LG는 우규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우규민은 올 시즌 15경기에 출장해 75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5.11을 찍고 있다. 5월 5경기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맹활약했으나 6월에는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8.34로 부진, 롤러코스터를 탔다.
한화를 상대로는 부진했는데 4월 20일 3⅓이닝 5실점, 6월 22일 5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한화전 평균자책점이 10.80에 이른다. 우규민이 한화전 부진을 극복하고 5월의 활약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반면 한화는 최근 선발진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태양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태양은 올 시즌 14경기 71이닝을 던지며 3승 3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하고 있다. LG와는 두 번 맞붙어 8이닝 동안 1실점 했다.
한편 양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6승 5패, LG가 한화에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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