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정은지vs이세영, 전설의 노래로 맞대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07 11: 15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정은지, 이세영이 제대로 맞붙는다.
최춘희(정은지 분), 박수인(이세영 분)은 막강한 라이벌로 떠오르며 별들의 전쟁이 서막에 오른 가운데 두 사람이 이번엔 1:1로 맞대결을 펼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전설의 노래를 직접 소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7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서바이벌 명곡’에 출연하게 된 최춘희와 박수인이 청중평가단에게 더 많은 표를 받는 사람이 승리하는 토너먼트에서 나란히 1번과 2번을 뽑으며 명곡 경연을 펼친다.

특히, 믿고 듣는 가창력의 소유자 정은지와 노래실력을 맘껏 뽐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이세영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사한다고. 이에 두 사람을 통해 재탄생될 전설의 노래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에서 춘희를 향한 질투심을 조금씩 드러내던 수인이기에 최춘희의 앞날에 빨간불이 켜졌음이 예고된 상황. 이에 두 사람의 라이벌 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 전개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트로트의 연인’의 한 관계자는 “정은지와 이세영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전설의 명곡을 부를 예정이다. 어떤 노래를 또 어떻게 소화해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이번 경연은 오롯이 두 사람만이 맞붙게 된다. 본격적으로 라이벌로서 경쟁을 시작하면서 이들을 둘러싼 로맨스까지 더욱 흥미진진해 질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트로트의 연인’ 5회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