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측 "'아이언맨' 제안 받고 검토 중..확정 NO"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08 17: 06

배우 지성 측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출연설에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8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제안을 받았다. 시놉시스를 검토 중인 상황이다.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지성은 '아이언맨'에서 몸에 칼이 자라나는 아픔투성이의 남자 주인공 역에 제안 받았다. 지성이 '아이언맨'에 출연을 결정지을 경우 KBS 2TV '비밀' 이후 약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다.

'아이언맨'은 iHQ의 드라마 사업본부 sidusHQ가 올해 첫 제작하는 드라마.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러브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이다.
'아이언맨'의 김규완 작가는 SBS '피아노'로 데뷔, SBS '봄날', '불한당', MBC 'Dr.깽', KBS2 '신데렐라 언니'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특유의 섬세하고 서정적인 감성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이기에 이번 드라마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한편 '아이언맨'은 KBS 2TV  '조선 총잡이' 후속으로 오는 9월께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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