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 롤링, '해리포터' 뒷이야기 공개..34살된 포터 근황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09 11: 06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이 '해리 포터'의 뒷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앤 롤링은 지난 8일(현지시각), 포터모어 사이트를 통해 34살이 된 해리 포터와 론 위즐리, 그리고 35살의 헤르미온느의 근황을 공개했다.
롤링은 퀴디치 월드컵 2014 결승전을 방문한 해리 포터의 친구들을 보도한 가십 기사 형태로 이들의 근황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해리 포터의 오른쪽 뺨에는 광대를 가로지르는 끔찍한 상처가 나 있으며 이 상처에 대해 마법부는 기밀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론 위즐리는 포터와 함께 마법부에서 일을 한 뒤 은퇴, 마법의 장난감 전문점 '위즐리 마법사 위즈'의 동업자가 돼 형 조지를 돕고 있다.
론 위즐리와 결혼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마법부에서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법 강제집행부 장관까지 올라갔다.
뿐만 아니라 네빌 롱바텀은 호그와트의 약초학 인기교사가 됐으며 루나 러브굿은 변함없는 유쾌한 괴짜라고 한다.
찰리 위즐리는 여전히 미혼이며 퍼시 위즐리는 마법 교통부 부장이 됐고, 빌 위즐리는 플뢰르 델라쿠르와 결혼에 골인했다.
trio88@osen.co.kr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