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2차 포스터, 김소현 청순미 폭발..첫사랑 느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10 10: 19

OCN 신규 드라마 '리셋'이 주연 배우 김소현을 메인으로 한 2차 포스터, 눈물 연기가 돋보이는 아이디 영상을 공개했다.
OCN 측은 10일 김소현이 중심이 된 '리셋' 2차 포스터를 전했다.
'리셋'(극본 장혁린 연출 김용균)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 천정명, 김소현 등 톱스타와 박원상, 신은정 등 연기력이 탄탄한 신스틸러의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소현은 '리셋'에서 범죄 사건의 수사에 휘말리게 된 고교생 조은비 역과 범죄로 희생된 차우진(천정명 분)의 첫사랑 승희 역으로 첫 1인2역에 도전한다.

이번 공개된 포스터에서 김소현은 99년 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청순한 미모와 몽환적 느낌으로 '여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그는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포스터 B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천정명은 아직 첫사랑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사라져가는 그를 붙잡으려는 듯 강인한 표정을 지으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김소현의 캐릭터 티저 영상 또한 강렬한 느낌을 전달한다. 원신 원컷트(One Scene-One Cut)로 촬영된 15초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 김소현은 짧지만 집중도 높은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범죄로 희생당한 우진의 첫사랑 승희를 연기하기 위해 한 시간 가량 눈물을 쏟아내는 연기투혼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리셋' 제작진은 "이번 드라마로 1인2역에 도전하는 김소현은 15년 전 차우진의 첫사랑 승희와 질풍노도의 사춘기 여고생 은비 역을 자유자재로 소화해내 늘 스태프를 놀라게 한다. 큐 사인과 동시에 바로 눈물을 쏟아내는 천부적 연기로 배역에 대한 이해도와 감정 몰입도가 매우 높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될 것"이라며 김소현의 연기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리셋'은 현재 캐스팅을 완료해 촬영 중이며,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 퀴즈4'의 후속으로 오는 8월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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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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