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하석진, 허당 공대생..뭘해도 실패 ‘폭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12 00: 08

배우 하석진이 공대 출신으로서 야심차게 블라인드 설치를 하려고 했다가 실수로 창문이 열리지 않고, 침대 위치 변경을 하려다가 무위로 그치는 허당 매력을 뽐냈다. ‘스마트한 공대생’이 아닌 다소 허술한 하석진의 일상은 웃음이 넘쳤다.
하석진은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직접 블라인드 설치에 나섰다. 야심차게 설치를 했지만 그만 창문이 열리지 않는 실수를 범했다. 그는 “망했다”면서 절망했다.
이후 그는 침대 위치를 옮기려고 했지만 그마저도 실패했다. 바로 이론과 현실은 달랐기 때문. 또 한번 성과를 못낸 그는 절망했다. 상심 가득한 공대 출신 하석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을 안기는 동시에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스타들의 혼자 사는 일상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현재 김용건,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전현무, 파비앙, 장미여관 육중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배우 하석진이 게스트가 출연하는 코너인 ‘무지개 라이브’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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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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