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하석진 “인터넷 직거래, 이상한 후기 걱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12 00: 15

배우 하석진이 중고 사이트에서 직거래를 했다가 자신에 대한 좋지 않은 후기 글이 올라올까봐 걱정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석진은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중고 사이트에서 산 물건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보통 택배로 주고받는데 한번은 직거래를 한 적이 있다”면서 “구매자가 40분을 늦었고 현금이 없다고 했다. 나도 화가 나서 2만 원 깎아주기로 한 것 못해주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런데 돈을 입금하는 과정에서 내 이름을 들켰다. 판매 후 2주 동안 그 사이트에 나에 대한 안 좋은 글이 올라올까봐 걱정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스타들의 혼자 사는 일상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현재 김용건,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전현무, 파비앙, 장미여관 육중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배우 하석진이 게스트가 출연하는 코너인 ‘무지개 라이브’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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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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